'한국 축구발전의 초석이 되겠습니다.'

한국축구는 역사의 격랑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와 위로를 주는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시아 최초로 2002년 월드컵 4강이라는 업적을 이루며 성장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는 축구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반적인 변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 축구시스템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겠습니다.'

세계축구무대의 무한경쟁에서 앞서 나가려면 이에 걸맞는 축구시스템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 동안 국내 축구시스템은 대회중심, 지도자 중심으로 팀이 운영되어 오면서 팀 성적을 올리는데만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선수중심의 육성시스템과 선수들의 진로시스템을 가동시켜야 할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이 같은 시스템의 대전환이 이루어질 때 한국축구발전은 물론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연맹이 되겠습니다.'

본 연맹은 유니온 리그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국내외 명문프로구단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은퇴한 선수들이 축구분야에서 안정적인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도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한국축구발전과 건전한 축구문화를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연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국 축 구 연 맹
회 장 최 덕 호